50∼60대 자궁근종 환자 증가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2-03 오후 15:54:53
최근 50대 이상 자궁근종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성상철)은 2009∼2013년 ‘자궁근종’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월 25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7000명에서 2013년 29억3000명으로 증가했다. 매년 5.5%씩 늘어난 셈이다.
특히 50대 이상 진료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진료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50대는 23.1%에서 28.9%로, 60대 이상은 3.2%에서 5.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는 51.0%에서 46.0%로, 30대는 19.0%에서 18.1%로, 20대 이하는 3.7%에서 2.7%로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수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늘어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60대 이상이 14.2%로 가장 컸으며, 이어 50대와 30대(각 5.2%), 40대(2.2%) 순으로 조사됐다.
건보공단은 “50∼60대에서 폐경 이후 호르몬이나 호르몬 유사제재의 복용이 잦아지면서 질출혈 증상으로 내원했다가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자궁근종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성상철)은 2009∼2013년 ‘자궁근종’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월 25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7000명에서 2013년 29억3000명으로 증가했다. 매년 5.5%씩 늘어난 셈이다.
특히 50대 이상 진료인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진료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50대는 23.1%에서 28.9%로, 60대 이상은 3.2%에서 5.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는 51.0%에서 46.0%로, 30대는 19.0%에서 18.1%로, 20대 이하는 3.7%에서 2.7%로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수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늘어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60대 이상이 14.2%로 가장 컸으며, 이어 50대와 30대(각 5.2%), 40대(2.2%) 순으로 조사됐다.
건보공단은 “50∼60대에서 폐경 이후 호르몬이나 호르몬 유사제재의 복용이 잦아지면서 질출혈 증상으로 내원했다가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자궁근종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