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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로 늘린다
중증응급환자 전국 어디서나 1시간 내 도달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2-03 오후 15:50:42
앞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전문인력이 없거나 병실이 없어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가 개편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1월 26일 입법예고했다. 3월 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응급의료 권역이 현행 행정구역(시·도) 중심에서 생활권 중심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과 전문인력을 갖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현행 20곳에서 향후 41곳까지 확대된다. 개편방안이 완성되면 1시간 이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도달 가능한 인구는 전인구의 97%까지 확대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시설·장비·인력기준도 개정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에는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가 제공된다. 간호인력 배치기준도 개선된다.

응급중환자실 병상을 확충하고 10개 주요 진료과의 당직 전문의팀도 24시간 가동된다. 의료진은 직종, 전문과목, 전문의·전공의 여부를 환자들이 알 수 있도록 명찰을 패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응급의료 수가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건강보험의 응급의료 투자 규모를 대폭 늘리되, 각 응급의료 기관이 중증응급환자 진료 등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평가해 차등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소아전용응급실을 시설·장비·인력을 확충해 소아전문응급센터로 전환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상반기 내에 신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공모해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보건복지부 홈페이지(mw.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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