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전국 3곳으로 늘어
단국대병원 공식 지정 … 2017년까지 17곳 목표
[편집국]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1-25 오후 13:51:11
충남 권역외상센터로 단국대병원이 11월 13일 공식 지정됐다.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2월)과 인천권역 가천대 길병원(7월)에 이어 세 번째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 전담팀이 24시간 상주하고, 외상환자전용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
보건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은 1990년대부터 외상센터를 도입해 외상환자 사망률을 크게 낮췄다.
단국대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된 뒤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기준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왔다.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30여명이 권역외상센터에 소속돼 진료를 시작한다.
한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 의료기관으로 11월 5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를 위한 자본금 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 전담팀이 24시간 상주하고, 외상환자전용 수술실과 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
보건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은 1990년대부터 외상센터를 도입해 외상환자 사망률을 크게 낮췄다.
단국대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으로 선정된 뒤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기준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해왔다.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 30여명이 권역외상센터에 소속돼 진료를 시작한다.
한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 의료기관으로 11월 5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상 확충 등 외상전용 시설·장비 설치를 위한 자본금 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