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치매
치매 진료인원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많아
[편집국]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14 오후 13:55:11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70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은 치매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치매'에 대해 분석했다.
치매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1만7000명에서 2013년 약 40만5000명으로 5년간 1.87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치매 총진료비도 약 5567억원에서 약 1조2740억원으로 2.29배 늘었다.
성별로 보면 2013년 여성 진료인원은 약 29만명으로 남성에 비해 2.52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여성 진료인원이 2.32배 많았던 2009년에 비해 더 늘어난 수치다.
치매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7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환자의 연령별 비율을 보면 70대 이상이 86.9%(38만4268명)를 차지했다. 2009년 18만8172명에 비해 2배가량 크게 늘었다.
60대도 9.9%(4만3996명)에 달했으며, 이는 2009년 3만3967명에 비해 약 1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인구 10만명당 치매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70세 이상은 약 1만명으로, 10명 중 1명이 치매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치매'에 대해 분석했다.
치매 진료인원은 2009년 약 21만7000명에서 2013년 약 40만5000명으로 5년간 1.87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치매 총진료비도 약 5567억원에서 약 1조2740억원으로 2.29배 늘었다.
성별로 보면 2013년 여성 진료인원은 약 29만명으로 남성에 비해 2.52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여성 진료인원이 2.32배 많았던 2009년에 비해 더 늘어난 수치다.
치매 진료인원의 대부분은 `7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치매환자의 연령별 비율을 보면 70대 이상이 86.9%(38만4268명)를 차지했다. 2009년 18만8172명에 비해 2배가량 크게 늘었다.
60대도 9.9%(4만3996명)에 달했으며, 이는 2009년 3만3967명에 비해 약 1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인구 10만명당 치매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70세 이상은 약 1만명으로, 10명 중 1명이 치매로 진료를 받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