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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 위해 민간 - 공공 협력 강화
결핵관리전담간호사 배치해 사례관리
[편집국] 이주현기자   jh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07 오후 16:14:55
정부가 민간·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 관리대책 강화에 나선다.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사업은 올해도 계속된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2014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를 9월 26일 열고 향후 결핵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본부에 따르면 2013년 발생한 결핵 신환자는 3만608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71.4명꼴이다. 2012년 결핵 신환자 3만9545명(10만명당 78.5명)에 비해 9.0% 감소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결핵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결핵발생률 절반 감소를 목표로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철저한 결핵환자 관리와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부는 그동안 결핵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민간의료기관에 결핵관리전담간호사를 배치해 환자 복약관리 등 사례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결핵관리전담간호사는 2009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PPM)이 시행되면서 배치되기 시작했다. 결핵환자의 치료중단을 사전예방하고 결핵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사례관리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결핵으로 진단·치료받는 환자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보건교육 및 상담, 복약확인, 추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민간·공공협력 참여 의료기관은 122개이며, 결핵관리전담간호사 180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에서 추구관리하는 결핵환자의 비율(결핵환자 관리율)은 2013년 기준 98.5%이며, 결핵환자 치료성공률은 2012년 78.2%에서 2013년 81.1%로 향상됐다.

본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군·구 보건소에 결핵관리요원을 배치해 결핵환자 사례관리를 확대하고 있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함께 결핵진료지침을 개정해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한편 이날 연찬회 개회식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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