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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HO로부터 홍역퇴치 국가 인증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4-08 오후 14:13:28
우리나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WPRO)는 3월 18∼21일 서울에서 열린 제3차 지역홍역퇴치인증위원회 회의에서 홍역퇴치 국가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홍역퇴치 인증기준 강화 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호주, 몽골, 마카오가 'WHO 홍역퇴치 인증'을 받게 됐다.

2013년 개정돼 강화된 인증기준에 따르면 토착화된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환자 발생이 3년 동안 없어야 하며, 홍역(2회) 예방접종률 95% 이상을 유지하고, WHO 인증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00∼2001년 5만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홍역 대유행을 겪은 후 범국가적 홍역퇴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006년 서태평양지역 국가 최초로 홍역퇴치를 선언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WHO로부터 홍역퇴치 인증을 받은 것은 한국의 감염병 감시, 진단, 대응 등 전반적인 관리 수준이 세계 최상위 수준에 속한다고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의 깊은 관심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10년 넘게 95% 이상 높게 유지된 점이 감염병 퇴치를 가능하게 해준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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