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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2주기 인증기준 확정
환자안전 중심으로 기준 강화 … 2015년부터 적용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3-11 오후 15:47:42
상급종합병원 대상 2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기준이 확정·공표됐다. 환자안전 중심으로 인증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보건복지부(장관·문형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석승한)은 의료기관인증 1주기(2011∼2014년)가 올해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2주기 인증기준 중 상급종합병원 대상 인증기준을 확정해 2월 26일 공표했다. 새 인증기준은 2015년 1월부터 적용되며, 인증원 홈페이지(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급종합병원 2주기 인증기준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수준을 담보하기 위한 방향으로 강화됐다. 4개 영역, 13개 장, 48개 범주,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됐다.

인증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평가지표가 의료서비스 전 영역을 포괄할 수 있도록 조사항목을 기존 408개에서 537개로 대폭 확대했다. 1주기의 시범 조사항목을 정규 조사항목으로 전환하고, `구조' 조사항목을 줄이고, `과정 및 성과'를 평가하는 조사항목을 확대했다. 환자안전관련 필수 조사항목 및 환자권리보호를 위한 항목을 추가했다.

조사판정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상' 판정기준은 조사판정기준 80% 이상 충족에서 90% 이상 충족으로, `중' 판정기준은 30% 이상∼80% 미만 충족에서 60% 이상∼90% 미만 충족으로 높아졌다.

인증등급 결정 수준을 강화했다. 영역별 충족률을 보던 것에서 하위영역의 충족률을 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각 장별로 8점 이상, 각 기준별로 5점 이상, 조사항목 전체 평균 9점 이상이 돼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받은 의료기관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했다. 서면으로 확인하던 중간자체조사 시행여부를 인증 후 2∼3년 이내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하도록 했다.
 
석승한 인증원장은 “더욱 안전해진 상급종합병원 2주기 인증기준을 바탕으로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원은 `2주기 인증제 상급종합병원 설명회 및 기본교육'을 3월 24일과 31일 진행할 예정이다.
 
종합병원 및 병원 등에 적용될 인증기준은 올해 상반기 내에 확정·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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