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갑 경고그림 흡연 억제 효과
[편집국]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09-10 오후 14:41:51
담뱃갑 경고그림이 흡연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문창진)이 발간한 `금연이슈리포트' 8월호에서 밝혀졌다.
리포트에 따르면 담뱃갑 경고그림은 흡연자의 금연 동기를 유발하거나 흡연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호주의 경우, 과거 흡연자 중 62%가 담뱃갑 경고그림이 금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호주가 담뱃갑 포장을 완전히 규제하는 플레인 패키징을 도입한 후, 담배의 품질에 전혀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은 담배 맛이 떨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포트에서는 담뱃갑 경고 문구와 그림을 기준으로 `담뱃갑의 진화'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놓았다.
초기의 담뱃갑은 브랜드를 강조하기 위해 로고나 색깔 등 화려한 상징을 활용했다. 1차변화는 담뱃갑에 건강경고문구를 최초로 삽입한 것이다. 2차변화는 담뱃갑 주요 표시면의 30%에 시각적 이미지를 추가하고 이를 모든 유형의 담배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3차변화는 담뱃갑 앞부분의 75%, 뒷부분의 90%에 시각적인 이미지를 추가했고 포장을 완전히 규제한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진화단계는 1차변화 정도에 해당된다.
리포트는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www.khealth.or.kr)에서 다운로드.
리포트에 따르면 담뱃갑 경고그림은 흡연자의 금연 동기를 유발하거나 흡연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호주의 경우, 과거 흡연자 중 62%가 담뱃갑 경고그림이 금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호주가 담뱃갑 포장을 완전히 규제하는 플레인 패키징을 도입한 후, 담배의 품질에 전혀 변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은 담배 맛이 떨어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포트에서는 담뱃갑 경고 문구와 그림을 기준으로 `담뱃갑의 진화'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해 놓았다.
초기의 담뱃갑은 브랜드를 강조하기 위해 로고나 색깔 등 화려한 상징을 활용했다. 1차변화는 담뱃갑에 건강경고문구를 최초로 삽입한 것이다. 2차변화는 담뱃갑 주요 표시면의 30%에 시각적 이미지를 추가하고 이를 모든 유형의 담배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3차변화는 담뱃갑 앞부분의 75%, 뒷부분의 90%에 시각적인 이미지를 추가했고 포장을 완전히 규제한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담뱃갑 진화단계는 1차변화 정도에 해당된다.
리포트는 한국건강증진재단 홈페이지(www.khealth.or.kr)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