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주력해야
흡연·음주·비만 전체 진료비의 14.5% 차지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12-18 오후 17:13:10
흡연·음주·비만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의 14.5%를 차지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장 재원확보를 위한 건강위험요인 부담금 부과 방안'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기준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2011년 우리나라 국민들이 흡연·음주·비만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6조688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46조2379억원)의 14.5%를 차지했다. 2007년(4조6541억원)에 비해 1.4배 증가한 수치다.
비만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2조6919억원(전체 진료비의 5.8%)이었다. 비만 관련 질환 중 고혈압(9737억원), 당뇨(5403억원), 뇌졸중(3238억원) 등 순으로 진료비가 높았다.
음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2조4336억원(전체 진료비의 5.3%)이었다. 음주 관련 질환 중 고혈압(8221억원), 당뇨(3882억원), 허혈성 뇌졸중(3654억원) 등 순으로 진료비가 높았다.
흡연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1조5633억원(전체 진료비의 3.4%)이었다. 흡연 관련 질환 중 뇌혈관질환(3771억원), 고혈압(3470억원), 기관지 및 폐암(1988억원) 등 순으로 진료비가 높았다.
한편 흡연·음주·비만은 만성질환(암, 심혈관계질환, 당뇨, 만성호흡기질환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다. 만성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심각성에 따라 유엔은 지난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인류의 보건정책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국제간호협의회(ICN)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간호사들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온라인 정보센터 `웰니스 트리(Wellness Tree)'를 개설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장 재원확보를 위한 건강위험요인 부담금 부과 방안'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됐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기준으로 연구가 진행됐다.
2011년 우리나라 국민들이 흡연·음주·비만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6조688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46조2379억원)의 14.5%를 차지했다. 2007년(4조6541억원)에 비해 1.4배 증가한 수치다.
비만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2조6919억원(전체 진료비의 5.8%)이었다. 비만 관련 질환 중 고혈압(9737억원), 당뇨(5403억원), 뇌졸중(3238억원) 등 순으로 진료비가 높았다.
음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2조4336억원(전체 진료비의 5.3%)이었다. 음주 관련 질환 중 고혈압(8221억원), 당뇨(3882억원), 허혈성 뇌졸중(3654억원) 등 순으로 진료비가 높았다.
흡연으로 인해 지출한 진료비는 1조5633억원(전체 진료비의 3.4%)이었다. 흡연 관련 질환 중 뇌혈관질환(3771억원), 고혈압(3470억원), 기관지 및 폐암(1988억원) 등 순으로 진료비가 높았다.
한편 흡연·음주·비만은 만성질환(암, 심혈관계질환, 당뇨, 만성호흡기질환 등)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이다. 만성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의 63%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심각성에 따라 유엔은 지난해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인류의 보건정책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국제간호협의회(ICN)는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에 간호사들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으며, 온라인 정보센터 `웰니스 트리(Wellness Tree)'를 개설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