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국제연수사업 사후관리 강화해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6주년 세미나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9-04 오후 17:18:46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이수구)은 재단 창립 6주년 세미나를 `보건의료분야 국제연수사업 효과성 강화' 주제로 8월 31일 개최했다.
리차드 콜럼비아 유엔인구기금 자문관은 강연을 통해 “국제연수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과와 근거에 기반한 평가가 실시돼야 한다”면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평가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질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야마다 노리오 일본 결핵연구소 국제협력과장은 강연을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해 연수 내용이 현장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연수생과 공동 연구나 프로젝트를 실시하면 사후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약을 맺고 국제의료봉사단 협력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간호협회는 2010년 개도국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개발 경험과 선진 간호를 전수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두 차례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