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병원 5곳, 권역별 정신건강증진기관으로 개편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7-24 오후 13:08:24
5개 국립정신병원이 권역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기관으로 전면 개편된다.
국립서울병원(서울·경기권역), 국립공주병원(충청권역), 국립나주병원(전라권역), 국립춘천병원(강원권역), 국립부곡병원(경상권역)이 각 권역의 정신건강서비스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들 기관에서 정신간호사·의사 등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국립정신병원 개편계획'(안)을 7월 18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자살·학교폭력·게임중독·우울증 등 국민들의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면서 “국립정신병원을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서비스 거점기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개 권역기관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치료센터 운영, 청소년 인터넷 중독치료센터 운영, 병원학교 확대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폐증 등 발달장애인 대상 치료와 재활서비스, 일반 근로자 및 군인·경찰·소방관 등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재활시설·중독자재활시설 등을 운영하며, 사회복귀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입원병상은 5개 병원 총 3050병상에서 1330병상 규모로 대폭 축소된다.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기피하는 결핵 등 감염성질환을 가진 정신질환자, 청각장애 등을 가진 정신질환자, 법무부 치료감호가 종결된 사람 중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환자 등이 입원하게 된다. 자살 시도자를 위한 단기 입원병상도 운영된다.
오는 9월 말까지 병원별 기능 개편안이 확정되며, 2013년 상반기부터 개편안이 시행된다. 5개 권역기관을 총괄하는 `국립정신건강연구원'은 국립서울병원에 2014년 말 신설된다.
국립서울병원(서울·경기권역), 국립공주병원(충청권역), 국립나주병원(전라권역), 국립춘천병원(강원권역), 국립부곡병원(경상권역)이 각 권역의 정신건강서비스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들 기관에서 정신간호사·의사 등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국립정신병원 개편계획'(안)을 7월 18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자살·학교폭력·게임중독·우울증 등 국민들의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지만 지역사회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하다”면서 “국립정신병원을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서비스 거점기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5개 권역기관에서는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치료센터 운영, 청소년 인터넷 중독치료센터 운영, 병원학교 확대 운영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자폐증 등 발달장애인 대상 치료와 재활서비스, 일반 근로자 및 군인·경찰·소방관 등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재활시설·중독자재활시설 등을 운영하며, 사회복귀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입원병상은 5개 병원 총 3050병상에서 1330병상 규모로 대폭 축소된다. 민간병원에서 진료를 기피하는 결핵 등 감염성질환을 가진 정신질환자, 청각장애 등을 가진 정신질환자, 법무부 치료감호가 종결된 사람 중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환자 등이 입원하게 된다. 자살 시도자를 위한 단기 입원병상도 운영된다.
오는 9월 말까지 병원별 기능 개편안이 확정되며, 2013년 상반기부터 개편안이 시행된다. 5개 권역기관을 총괄하는 `국립정신건강연구원'은 국립서울병원에 2014년 말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