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공적관리체계 마련 촉구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4-24 오후 13:00:46
피부, 뼈, 연골, 인대, 혈관, 심장 판막 등 인체조직의 기증과 구득에 대한 공적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우리나라 인체조직 기증률은 매우 낮고, 인체조직이식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인체조직이 안전하고 적절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관리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2010년 한 해 우리나라 인체조직기증자 수는 158명에 불과했다. 인구 백만 명당 기증자 수를 비교해 봤을 때 미국 133명, 스페인 58.8명, 호주 19.5명, 영국 6.6명인데 비해 한국은 겨우 3명에 그쳤다. 인체조직이식재의 78%를 수입재로 충당했다.
현재 장기, 혈액 등의 인체유래물은 관련법에 의해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공적관리체계 속에서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인체조직이식재는 관련법이 미비해 공적관리체계에 포함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철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 이사장은 “법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이식재분야도 하루빨리 공적관리체계 속에서 정부의 예산 지원 하에 운영돼야 한다”며 “인체조직이식재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거점 조직은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은 기존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대한인체조직은행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인체조직 구득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재단에 소속된 간호사들은 홍보 및 교육, 인체조직 채취 등의 업무를 하며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다.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 및 문의 1544-0606 / 기증자 발생 시 연락처 1544-5725.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우리나라 인체조직 기증률은 매우 낮고, 인체조직이식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인체조직이 안전하고 적절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관리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2010년 한 해 우리나라 인체조직기증자 수는 158명에 불과했다. 인구 백만 명당 기증자 수를 비교해 봤을 때 미국 133명, 스페인 58.8명, 호주 19.5명, 영국 6.6명인데 비해 한국은 겨우 3명에 그쳤다. 인체조직이식재의 78%를 수입재로 충당했다.
현재 장기, 혈액 등의 인체유래물은 관련법에 의해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공적관리체계 속에서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인체조직이식재는 관련법이 미비해 공적관리체계에 포함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철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 이사장은 “법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이식재분야도 하루빨리 공적관리체계 속에서 정부의 예산 지원 하에 운영돼야 한다”며 “인체조직이식재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거점 조직은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은 기존 한국인체조직기증원과 대한인체조직은행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인체조직 구득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재단에 소속된 간호사들은 홍보 및 교육, 인체조직 채취 등의 업무를 하며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다.
인체조직기증 희망서약 및 문의 1544-0606 / 기증자 발생 시 연락처 1544-5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