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등 중증질환 진료비 부담 줄었다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3-13 오후 15:49:13
2010년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71.4%로 2009년보다 3.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의료비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비율(보험급여가 되는 비율)을 말하며, 보철비·첩약비·성형 등은 제외됐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0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9년 67.8%에서 2010년 71.4%로 3.6%p 늘어났다.
희귀난치성질환의 보장률이 74.6%로 가장 높았으며, 암(70.4%), 심장질환(69.2%), 뇌혈관질환(66.1%) 순이었다. 이들 4개 중증질환은 본인일부부담산정특례대상이며,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5%로 다른 질환(10%)보다 낮다.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은 62.7%로 2009년 64.0%에 비해 1.3%p 낮아졌다.
이는 건강보험 급여율은 1.0%p 상승한 데 비해,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2.7%p로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요관결석절제술·백내장제거술 등 외래 수술의 급증에 따라 검사 및 치료재료 사용액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보장률은 62∼64% 범위였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2010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에서 확인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9년 67.8%에서 2010년 71.4%로 3.6%p 늘어났다.
희귀난치성질환의 보장률이 74.6%로 가장 높았으며, 암(70.4%), 심장질환(69.2%), 뇌혈관질환(66.1%) 순이었다. 이들 4개 중증질환은 본인일부부담산정특례대상이며,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5%로 다른 질환(10%)보다 낮다.
전체 건강보험 보장률은 62.7%로 2009년 64.0%에 비해 1.3%p 낮아졌다.
이는 건강보험 급여율은 1.0%p 상승한 데 비해,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2.7%p로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요관결석절제술·백내장제거술 등 외래 수술의 급증에 따라 검사 및 치료재료 사용액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보장률은 62∼64% 범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