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9-06 오후 14:17:15
보건복지부는 전 부처 복지사업을 통합 관리하는 `복지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복지정보통합관리추진단을 구성했다. 내년 6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을 통해 7개 부처 108개 사업을 관리하고 있는데, 복지정보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16개 부처 289개 사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전 부처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현황과 개인·가구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 부처 간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을 통합·조정하는 등 복지정책을 범정부적인 큰 틀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복지정책의 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복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