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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호사 친절'에 가장 만족
응급의료서비스 국민 만족도 조사결과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8-16 오후 16:01:26
응급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국민들은 응급의료서비스 중 간호사의 친절에 가장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10년 대국민 응급의료서비스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급실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률은 40.4%로 2009년 42.6%에 비해 2.2%p 하락했다.
 
세부 서비스 항목 중에서는 `간호사의 친절도'에 대한 만족률이 54.9%로 가장 높았다. 환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지역 규모가 작을수록 만족률이 높았다.
 
이어 의사 친절도(49.5%), 적절한 응급진료/처치(49.3%),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48.4%), 환자안내/접수/수납 등 행정절차(48.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검사 대기시간(34.0%), 진료의 접촉 대기시간(31.7%), 응급실 환경(30.9%), 입원/수술 대기시간(25.1%), 서비스 대비 비용(22.8%)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에서 최우선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응급실 의료진 수 증원'(29.0%), `응급실 의료진의 자격 수준 제고'(23.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침상/의료장비 등 응급실 시설 환경(15.1%), 응급실 의료비용 수준(13.0%), 응급실 수 증대(9.5%) 순이었다.
 
최근 이용한 응급실 의료기관 유형은 지역응급의료센터(46.6%), 지역응급의료기관(21.3%), 권역응급의료센터(15.0%) 순이었다.
 
해당 응급실을 선택한 이유는 주로 `거리상 가까워서'(49.5%)와 `평소 다니던 병원이어서'(22.4%)로 나타났다.
 
최초 방문 병원에서 진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경험을 한 경우는 13.5%였으며, 환자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이송된 경우는 9.2%였다.
 
전원의 주된 이유는 `응급진료 및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이 없거나 부족해서'(63.1%), `의료장비가 없거나 부족해서'(23.1%) 등이다. 전원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전원한 경우는 86.7%였다.
 
일반인 중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9.7%였으며, 2009년 대비 2.0%p 증가했다.
 
42.4%가 최근 2년 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었다. 남성은 군 훈련, 여성은 사설교육기관에서 주로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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