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자 검사기관 86% 우수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6-21 오후 17:16:59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의 85.7%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유전자 검사기관 114곳에 대한 2010년도 유전자 검사 정확도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2010년 5∼11월 6개월간 의료기관 91곳과 비의료기관 23곳에 대해 현장실사 등을 통해 실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유전자검사과정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한 A등급은 95곳으로 전체의 85.7%를 차지했다. 의료기관 78곳, 비의료기관 17곳이었다.
적절한 수준의 유전자검사과정 품질관리가 실시되고 있는 B등급은 12곳, 유전자검사 수행과정에 대한 품질보완이 요구되는 C등급은 7곳이었다.
등급판정은 검사실 운영,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에 대해 현장실사, 외부 정도관리 점수를 각각 산출해 이뤄졌다. 평가결과는 복지부 홈페이지(mw.go.kr),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홈페이지(kigte.or.kr)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