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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문모금기관 '한국의료지원재단' 출범
의료취약계층 지원 … 기부문화 확산 주력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4-12 오후 16:22:56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전문모금기관이 출범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이 4월 12일 출범식을 갖고 국민성금 모금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초대 이사장은 유승흠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출범식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올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 인가를 받았다. '아픈 이웃에게 희망을' 슬로건 아래 희귀난치성질환, 백혈병, 암 등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 대상 모금활동을 벌이게 된다.

 모금, 홍보, 의료비지원, 평가 등 4개 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의료비지원위원회를 통해 기부금 지원기준 세부안을 마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승흠 이사장은 “희귀난치성질환과 중증질환으로 치료비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모아진 성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대독)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튼튼한 국민건강 안전망을 위해서는 사회공동의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의료지원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으로 인해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위기가구들이 많다”며 “위기가구에게 큰 희망이 되어주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금 문의 02)2090-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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