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간협 회장에 김옥수 교수 단독 출마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 양 수 교수 - 제2부회장 후보 서순림 교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1-14 오후 17:13:44

간협 선관위, 임원 후보 확정 발표
선출직 이사 후보 10명 … 감사 후보 2명
제35대 대한간호협회 회장 선거에 김옥수 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김옥수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로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제2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를 지명했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영숙)는 전국 17개 지부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김옥수 교수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선출직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 발표했다. 임원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상임) 후보 = 김옥수(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 양 수(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 제2부회장 후보 서순림(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 선출직 이사 후보 = △김미영(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 △김희순(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순화(전 군진간호사회 회장) △박혜자(전 한양대병원 선임 간호부장) △송경자(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 △송재금(전 대전시간호사회 회장) △신성례(삼육대 간호학과 학과장) △이용규(고대 구로병원 간호부장) △홍현자(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간호부원장)
◇ 감사 후보 = △권혜진(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학장) △최영자(광주시간호사회 회장)
임원선거에서는 앞으로 2년(2014∼2015년) 동안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선출직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선거는 오는 2월 18일(화)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제81회 대한간호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의원(임원 및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선출직 부회장'은 회장 당선자가 출마 시 러닝메이트로 지명한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으로는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간호협회 정관에 따르면 당연직 부회장은 간호협회 회원 수의 25% 이상이 회원으로 등록된 지부 및 산하단체의 장으로 하며, 부회장의 순서는 회원 수가 많은 순으로 정하도록 명시돼 있다.
`선출직 이사'는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임원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창을 간호협회 홈페이지(koreanurse.or.kr)에 개설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전용창은 선거관리위원장 인사말, 선거일정, 선거관리규정, 선거운동지침, 임원 후보 명단, 후보 프로필 및 공약사항, 공지사항, 회원의견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