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수직감염 97% 예방 성과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2-16 오후 17:49:08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통해 신생아 수직감염의 96.7%를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이종구)는 이같은 성과를 발표하면서 올해도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은 B형간염 산모로부터 출생하는 신생아 전원(연간 약 1만4000여명)에게 면역글로불린 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 항원·항체 검사에 필요한 의료비(12만1600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2년 7월부터 시작됐다.
B형간염 산모는 산전 진찰 시 받은 검사결과지를 산부인과나 보건소에 제출하면 B형간염 예방수첩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수첩 내 쿠폰을 이용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처치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