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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수급자 31만6000명
노인인구 5.8% 수준 … 100세 이상 1194명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2-08 오후 17:58:36

 우리나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2010년 말 기준으로 31만5994명으로, 노인인구의 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서 확인됐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2010년 말 기준 31만5994명으로, 노인인구 543만7000명의 5.8%를 차지했다. 제도 시행 초기인 2008년 7월 14만6009명에서 2008년 12월 23만4985명, 2009년 28만6907명으로 수급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2010년 7월 이후 증가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장기요양보험이 필요한 대부분의 노인들이 제도권 안으로 편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급자를 등급별로 살펴보면 1등급이 4만6994명(14.9%), 2등급이 7만3833명(23.4%), 3등급이 19만5167명(61.8%)이었다.

 1등급 수급자는 2009년 6월 6만134명으로 가장 많았다가 이후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1등급 수급자 중 사망자가 증가하고, 장기요양서비스로 2·3등급자의 기능상태가 호전 또는 유지됨에 따라 1등급으로 진입하는 사람이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3등급 수급자는 2008년 7월 5만7354명으로 시작해 2009년 6월 13만7734명, 2010년 말 19만5167명으로 증가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안정화되고 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발정도가 약한 경증 노인들의 신청이 늘어난 결과로 밝혀졌다.

 수급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초기고령(65∼74세)이 27.4%, 중기고령(75∼84세)이 45.6%, 후기고령(85세 이상)이 26.6%였다. 후기고령 수급자 중 100세 이상은 1194명(0.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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