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도 간호법 지지 동참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1-19 오후 01:03:39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에 환자단체도 동참했다.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 이우연 회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비해 환자권리에 대한 인식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라면서 “앞으로 환우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대한간호협회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간호법을 제정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서명운동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간호협회는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와 상호협력키로 약속하는 협약(MOU)을 11월 9일 체결했으며, 근이영양증 환우를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
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2009년부터 계속 '근이영양증 환우 희망캠프'를 지원해왔다.
간호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이영양증 환우들을 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하면서 돌봄의 간호정신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