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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처방률 감소 추세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4-20 오후 18:45:08

 항생제 처방률이 공개된 이후로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최대 폭으로 감소됐다.

 급성상기도감염은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세균감염이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면 항생제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선진국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강윤구)은 2009년 하반기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2009년 하반기 의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51.1%로, 전년 하반기 57.3%에 비해 5.2%p 감소했다. 평가를 시작하면서 2002년 75.3%에서 2003∼2005년 66%대로 감소했다. 항생제 처방률이 공개되기 시작한 2006년에는 54.9%까지 줄었다가, 이후 2008년 57.3%로 소폭 증가했다.

 진료과목별로 보면 내과(5.8%p), 가정의학과(5.6%p), 이비인후과(5.2%p), 소아청소년과(4.9%p), 외과(2.8%p) 순으로 처방률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가 가장 크게 감소했고(62.4%→ 54.2%, 8.2%p), 전남(7.8%p), 경남(6.4%p), 제주(2.2%p) 순으로 전 지역에서 감소했다.

 심평원은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항생제 적정처방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했으며, 기관들도 자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평가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항생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대국민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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