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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대상 `보건의료' 지원 확대해야
지구촌보건복지재단, 공적개발원조 활성화 방안 논의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4-06 오후 18:08:10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1차 보건의료, 전염병 관리, 인구정책 지원 등에 대한 원조를 확대하는 데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이 4월 6일 개최한 `제1차 CEO 월례 조찬포럼'에서 밝혀졌다.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은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것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출범한 사단법인이다.

 이사장은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공동대표는 이춘식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전혜숙 민주당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재단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민간 무상원조 확대, 의료 및 의약품 지원, 인적지원 및 교류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월례포럼에서 송민순 민주당 국회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 존경받는 세계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공적개발원조(ODA)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을 늘려야 한다”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는 지역개발 관련 사업에 편중되어 있는데, 이제는 보건의료 부문을 균형있게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사는 지구촌 만들기는 의약품을 나눠 쓰는 작은 행동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지구촌보건복지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지원, 의료인력 교육 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선진국의 경우 전체 무상 원조 중 보건의료분야 비율이 20% 내외인 데 비해, 우리나라는 11∼12%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유영학 보건복지부 차관은 주제발표에서 “앞으로 1차 보건의료, 전염병 관리, 인구정책 지원 등에 대한 원조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보건의료개발 경험을 나눠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을 주관한 이춘식·전혜숙 의원은 “지구촌보건복지재단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국가대표 재단으로 발돋움하는 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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