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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 간호사 협력의 새 시대 열자”
정 근 부산시의사회장 밝혀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3-23 오후 20:21:51


 “의사와 간호사가 각자의 전문직을 존중하면서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갑시다.”

 정 근 부산시의사회장은 3월 12일 열린 부산시간호사회 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근 회장은 전국시도의사회장단 간사를 맡고 있다.

 정 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는 각자의 전문직을 존중하면서 상생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면서 “2010년을 부산시 의사회와 간호사회가 협력하며 서로 발전하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특히 “3월 초 서면지역에 400병상의 종합병원을 개원하면서 간호사회에 대해 많이 이해하게 됐고, 협력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간호교육 4년 일원화와 간호사 인력수급 문제 등에 대해 의사들이 도울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돕겠다”고 밝혔다.

 정 근 회장은 또 “의사회와 간호사회가 힘을 합쳐 부산의 의료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돕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부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사와 간호사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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