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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꼭 제정돼야’ 국민들 뜨거운 지지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3-10-15 오후 05:38:58


◇대구시간호사회 -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에게 간호법 홍보
◇‘간호법 제정 반드시 이루자’ 한마음

대구시간호사회(회장·정복례)는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전국 대장정'을 10월 8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진행했다.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대구시간호사회 임원과 대구지역 간호사 6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간호법을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았다. 1122명이 지지서명을 했다.

간호사회는 서명운동에 앞서 발대식을 갖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복례 대구시간호사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장정에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다함께 힘을 모아 보다 나은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의 토대가 되어줄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간호사들은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지지서명을 받았다. 간호사들은 `간호법 제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글귀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동대구역을 찾은 시민들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리플릿을 읽어보며 지지서명을 했다.

동대구역 출구통로에 부스를 설치해두고 서명을 받았으며, 부스 옆에서는 간호사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해줬다.

간호법 서명운동을 벌인 간호사들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간호사 권익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우리 간호사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전국 대장정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있고, 간호협회를 중심으로 전국 간호사들이 힘을 모은다면 반드시 간호법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병원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왔다는 한 어르신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모든 국민이 간호사로부터 질 높은 간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들었다”면서 “간호법이 꼭 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장정에서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대구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가정상비약 50가구 분량을 전달하고,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주시간호사회 - 충장축제 찾은 시민들 간호법 지지서명
◇간호학생들 캠퍼스 서명운동 전개

광주시간호사회(회장·최영자)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전국 대장정'을 10월 11일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했다.

광주시간호사회 임원, 광주지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간호법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서명을 받았다. 이날 거리캠페인 결과 3256명이 간호법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광주시간호사회는 충장축제가 열린 금남로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명운동 시작에 앞서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가졌다. 광주시간호사회는 대장정 참가자들에게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지를 이끌어내자”면서 “대한간호협회를 구심점으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간호법 제정을 꼭 이뤄내자”고 말했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충장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을 일일이 만나 간호법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홍보부스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주고 건강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시민들은 “간호사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결국 우리들에게 좋은 일”이라면서 적극적으로 서명에 동참했다.

거리캠페인을 벌인 간호사들은 “시민들이 기꺼이 서명해주시고 수고한다며 격려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간호법이 잘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면서“간호법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간호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간호대학생들은 “시민들이 너무 호의적으로 서명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면서 “열심히 공부해 좋은 간호사가 돼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대학 캠퍼스에서도 간호대학생들이 학우들을 대상으로 간호법 서명운동을 벌였다.

광주시간호사회는 “대장정에 앞서 간호학과장 간담회를 열어 간호법 제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교수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장정에서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광주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가정상비약 50가구 분량을 전달했다.

◇부산시간호사회 - 부산역 광장에서 시민들 지지서명 줄이어
◇국민건강 위한 간호법 홍보

부산시간호사회(회장·김영경)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전국 대장정'을 10월 11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진행했다.

부산시간호사회 임원들과 부산지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간호법을 알리고 서명을 받았다. 이날 1501명이 지지서명을 했다.

서명운동에 앞서 간호법 제정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이 간호사회 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김영경 회장으로부터 간호법 제정 추진 및 100만 서명운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호법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영경 부산시간호사회장은 “간호법은 국민건강증진과 환자안전을 위해 반드시 제정돼야 한다”며 “국민 모두가 간호사로부터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발대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간호법 제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글귀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플래카드를 들고 대장정 장소인 부산역 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거리행진은 집회 사전신고 후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합법적으로 진행됐다.

부산역 광장에 도착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간호법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광장에 부스를 설치해 놓고 서명을 받았으며, 부스 옆에서는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시민들은 리플릿에 담긴 내용을 읽어보고, 간호사들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은 후 지지서명을 했다.

서명운동에 참가한 간호사들은 “국민건강을 위해, 간호사 후배들이 면허간호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간호법을 알리고 서명을 받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되며, 서명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장정에서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부산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가정상비약 50가구 분량을 전달했다.

◇경북간호사회 - 거리캠페인 통해 도민들에게 간호법 알려
◇홍보 리플릿 배포하며 서명 받아

경북간호사회(회장·고순희)가 간호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전국 대장정'을 10월 11일 오후 김천역 광장 일원에서 진행했다.

경북간호사회 임원들과 김천지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150여명이 참여해 도민들에게 간호법을 홍보하고 지지서명을 받았다. 도민 3056명이 지지서명을 했다.

이날 서명운동에 앞서 대장정 참가자들은 간호법 제정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을 갖고, 간호법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고순희 경북간호사회장은 “낡은 의료법에서 벗어나 국민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간호법을 만들기 위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간호법의 필요성을 국민들께 알리고 지지를 얻어내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간호사회는 김천노인종합복지관에 부스를 마련해 두고 복지관을 찾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간호법을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거리캠페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간호법 제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글귀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플래카드를 들고 김천역 광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도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간호법을 알리고 지지서명을 받았다. 거리행진은 집회 사전신고 후 합법적으로 진행됐다.

대장정에 참가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간호법 제정이라는 역사적 과정을 함께 하며 힘을 보탤 수 있어 감격스럽고, 하나된 우리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웠다”면서 “간호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입을 모았다.

거리캠페인 중 만난 한 시민은 “환자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간호사들에 대한 단독법이 없다는 것에 오히려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간호법은 벌써 만들어졌어야 할 법이라 생각하며, 이번 기회에 환자와 국민을 위해 간호법이 꼭 제정되길 바란다”며 지지서명을 했다.

한편 이날 대장정에서 대한간호협회 중앙봉사단은 김천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가정상비약 50가구 분량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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