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비전 선포
“보건의료분야 글로벌 표준 제시하겠다”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04-01 오전 09:15:09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허대석)이 3월 25일 개원식을 갖고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말 새로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의료기술·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한 경제성을 비교 분석하고, 임상에서의 성과분석 및 비교평가를 통해 효과성과 유용성 등을 평가하고, 임상진료지침 개발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개원식 행사에서 연구원은 2013년까지 보건의료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적 의료기술 평가기관으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올해 15~20개 정도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주로 국가적으로 중요한 질환에 대한 치료법과 진단법의 효과비교 및 비용효과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산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