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인 차별해소 공익광고
[편집국] 김경원기자 kw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11-05 오전 10:28:03
질병관리본부(본부장·이종구)는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해 40초 분량의 TV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11월 2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TV, 지하철PDP, 버스LCD,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송출되고 있다.
공익광고에서는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동그란 원'으로 표현했다. 마라톤, 야구경기장에서 감염인 주위로 동그란 원을 그리며 벗어나 있는 일반인들의 모습을 통해 편견과 차별이 에이즈보다 더 무섭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36.5%가 에이즈 감염인은 격리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