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 위해 의료계 협력”
복지부 신년인사회 등 열려
[편집국] 김현정 hj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7-01-11 오전 08:45:41

보건복지부와 유관단체가 새해 인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의료계도 신년교례회를 갖고 새해의 힘찬 발전을 다짐했다.
보건복지부는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과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등 유관단체장 100여명을 초청해 1월 9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 투자에 전력을 다하는 해로 보고 아동 및 노인 문제 해결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국민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도 발전되고, 국력이 튼튼해지는 만큼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보건복지부'로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부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보건복지부와 유관단체 여러분들이 함께 눈높이를 맞추고 화합해 국민의 친근한 벗으로, 든든한 친구로 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좀 더 유관단체와 가깝게 다가서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한국여자의사회.서울시의사회도 공동으로 1월 4일 의협 동아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과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등 보건의약단체장들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은 의료계에 축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은 “각 보건의료단체들이 일심동체로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는 마음을 갖고 국민건강 발전에 이바지 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