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산역사 100년' 발간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11-23 오전 10:21:21
대한조산협회(회장.서란희)가 우리나라 조산역사 100년을 정리한 책 `조산역사 100년'이 출간됐다.
`조산역사 100년'은 대한의원 부속의학교에서 산파과 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하고 산파라는 명칭을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1907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정착기, 발전기, 도약기, 비전 등 4파트로 나눠 100년간의 조산교육제도 변천사, 조산활동, 조산협회 발자취를 정리했다.
대한조산협회는 출판기념회를 조산협회 전임 회장과 원로,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었다. 참석자들은 100년사 발간을 축하하면서, 조산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조산협회가 2003년 조산역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조산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온 결과, 책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책 발간을 계기로 자랑스런 선배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조산역사 계승을 위한 사명감을 더욱 확고히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산사는 산모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임신.분만.산후관리와 건강교육.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성과 아동, 가족의 일차건강관리자로 그 역할을 확대해 왔다”면서 “앞으로 `조산역사 100년'이 조산사뿐만 아니라 간호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꼭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홍여신 서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조산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조산역사 100년'은 대한의원 부속의학교에서 산파과 학생을 모집하기 시작하고 산파라는 명칭을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1907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 정착기, 발전기, 도약기, 비전 등 4파트로 나눠 100년간의 조산교육제도 변천사, 조산활동, 조산협회 발자취를 정리했다.
대한조산협회는 출판기념회를 조산협회 전임 회장과 원로,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었다. 참석자들은 100년사 발간을 축하하면서, 조산역사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조산협회가 2003년 조산역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조산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온 결과, 책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책 발간을 계기로 자랑스런 선배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조산역사 계승을 위한 사명감을 더욱 확고히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조산사는 산모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임신.분만.산후관리와 건강교육.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여성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성과 아동, 가족의 일차건강관리자로 그 역할을 확대해 왔다”면서 “앞으로 `조산역사 100년'이 조산사뿐만 아니라 간호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꼭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 앞서 홍여신 서울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조산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