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발생률 사망률 한국 OECD 1위
[편집국] 주선영 syju@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6-04-20 오전 09:33:31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 중에서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대한결핵협회가 최근 발표한 `국내 결핵현황 및 국제현황'에 따르면 2003년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각각 인구 10만명당 87명과 10명으로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2.8배, 미국의 17.4배에 해당되는 수치다.
또한 2005년 한해동안 신고된 결핵 신규환자는 3만26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73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신환자율(인구 10만명당 88.7명)이 60세 이상 노령인구층의 결핵 신환자율(인구 10만명당 171명) 다음으로 높아 생산연령계층의 결핵발생률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 양상을 보였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보건복지부와 대한결핵협회가 최근 발표한 `국내 결핵현황 및 국제현황'에 따르면 2003년도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각각 인구 10만명당 87명과 10명으로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2.8배, 미국의 17.4배에 해당되는 수치다.
또한 2005년 한해동안 신고된 결핵 신규환자는 3만26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73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신환자율(인구 10만명당 88.7명)이 60세 이상 노령인구층의 결핵 신환자율(인구 10만명당 171명) 다음으로 높아 생산연령계층의 결핵발생률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 양상을 보였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