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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잘 쓰기 연대 창립
[편집국]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2-11-14 오전 11:20:31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항생제 내성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 보건의료계, 약계, 시민단체 등이 함께 `항생제 잘 쓰기 연대'를 구성하고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창립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연대는 비정부기구인 항생제 잘 쓰기 국제연대(APUA· Alliance for the Prudunt Use of Antibiotics)의 한국지부로 창립됐다.

 APUA는 전 세계 항생제 전문가 및 항생제 오남용을 우려하는 각계각층이 모여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을 경고하고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81년 결성됐다.

 이날 APUA 한국본부장으로 홍창기 서울아산병원장이 취임했으며, 간호계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 이애주 임상간호사회장, 곽월희 서울아산병원 간호본부장, 정재심 감염관리간호사회장, 김세화 보험심사간호사회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항생제 내성의 극복' 주제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는 APUA회장인 스튜어트 B. 레비 교수(미 터프트대 의대), 필립 젠킨스 WHO 항생제 담당관, 토마스 F. 오브라이언 교수(하버드대 의대) 등이 초청돼 항생제 오남용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인류의 미래를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대는 앞으로 항생제 올바로 쓰기 캠페인을 적극 펼쳐나가는 한편, 일반인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항생제 내성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연구사업도 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
  • 보험심사관리사 자격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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