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이즈의 날 12월 1일
[편집국]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기사입력 2000-11-30 오전 10:49:08
12월 1일 제13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에이즈-남성이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제연합에이즈대책기구(UNAIDS)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세계적으로 붉은리본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붉은리본은 에이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감염자와 가족들에 대한 보호와 관심, 희망, 지지를 상징하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회장·정광모)가 30일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대형 붉은리본을 멘 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
또 에이즈예방협회는 12월 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여성·사회·종교·보건의료계 등 50여개의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청 앞 지하보도에서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계 각국의 에이즈 포스터도 전시된다.
한편 UNAIDS에 따르면 27일 현재 전세계 에이즈 감염자는 3600만명에 이르며 올 한 해에만 560만명이 새로 감염됐다. 또 지금까지 에이즈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모두 2180만명에 달한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국제연합에이즈대책기구(UNAIDS)는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전세계적으로 붉은리본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붉은리본은 에이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감염자와 가족들에 대한 보호와 관심, 희망, 지지를 상징하는 것.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회장·정광모)가 30일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대형 붉은리본을 멘 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
또 에이즈예방협회는 12월 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여성·사회·종교·보건의료계 등 50여개의 관련단체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청 앞 지하보도에서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세계 각국의 에이즈 포스터도 전시된다.
한편 UNAIDS에 따르면 27일 현재 전세계 에이즈 감염자는 3600만명에 이르며 올 한 해에만 560만명이 새로 감염됐다. 또 지금까지 에이즈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모두 2180만명에 달한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