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출신 교장 탄생 … 경남 하동중앙중학교 정두자 교장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6-03-08 오전 10:22:52

간호사 출신 교장이 탄생했다.
경남 하동중앙중학교 교장으로 발령받은 정두자 간호사가 영예의 주인공이다. 경남 사천곤양중학교 교감을 지내다 3월 1일자로 교장으로 승진했다.
정두자 교장은 1975년 진주간호전문대학(현 진주보건대)를 졸업했다. 경남과학기술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경상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진주 삼현여교에서 교련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고성여고(현 고성중앙고), 진주여고, 경상사대부설고 등에서 재직했다. 2009년 중등교감 자격을 취득했으며, 같은 해 경남의령교육지원청 장학사를 지냈다.
정두자 교장은 “41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고 느꼈으며,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학생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인성교육은 물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