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남 강릉의료원 간호과장 복지부장관상 수상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2-24 오전 09:05:06

김순남 강릉의료원 간호과장이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월 7일 열린 제2회 공공의료포럼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김순남 간호과장은 29년간 공직에 근무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힘써왔다.
올해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에서 적극적인 대처로 메르스 확산방지에 기여했다.
특히 메르스 확진환자를 서울로 이송하는 구급차에 솔선해서 동승해 환자를 돌봤다. 이 과정에서 메르스에 감염돼 생명이 위중한 상태까지 갔다 완치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