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혜 장군, 미 ‘군 의무 공로훈장’ 수상
한국군 최초로 수상 영예
[편집국]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1-24 오후 13:07:12
최경혜 국군간호사관학교장(장군)이 군 의료 발전과 한·미 군 간호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육군 의무사령부로부터 ‘군 의무 공로훈장(O2M3)’을 지난 7월 수여받았다. 한국군 최초로 수상했다.
O2M3는 최소 10년 이상의 군 복무 경력자 중 높은 도덕성과 청렴함,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헌신적으로 군 의무발전에 기여해 육군 의무병과에서 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매우 영광스러운 훈장이다.
최경혜 학교장은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오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군 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과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한·미 군 간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유대강화에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최경혜 학교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면서 군 의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