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간호사 `민원봉사대상 본상' 수상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11-03 오전 10:32:02
김승희 서울시 마포구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장이 제19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받았다.
민원봉사대상은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나눔활동과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열렸으며, 23일 SBS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과 해외연수, 승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승희 팀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해 30여년간 지역 건강지킴이로서 주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만성질환관리 프로젝트, 취약 근로여성 건강자활 안전망 구축, 대학과 함께하는 음주문화개선 웹 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맡아했다.
2013년부터 매주 토요일 한강공원에서 건강상담실을 운영하며 주민밀착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김승희 팀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사명감과 긍지를 갖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