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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랑 보건교사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인형극 보건교육 보급 주력 … 가정형편 어려운 학생 후원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5-05-26 오후 16:18:04

박미랑 서울 옥수초등학교 보건교사(사진)가 제4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발전에 묵묵히 헌신해온 교육자를 발굴해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함으로써 교사들이 높은 사명과 긍지를 갖고 교육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2년 제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공동주관하고 있다.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대학교육 5개 분야로 나눠 매년 10명을 선정하고 있다.

박미랑 보건교사는 초등교육분야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보건교사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스승상(근정포장)을 받았다.

박미랑 보건교사는 1990년 교직에 입문한 이후 줄곧 엄마와 같이 따뜻한 스승의 모습으로 학생들을 보살펴왔다.

보건교사들로 구성된 인형극 동아리 `벌렁코'를 결성해 흡연예방, 성폭력예방, 학교폭력예방 등 보건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형극을 제작 보급하고 있다.

교내 인형극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돕고 있다. 특히 발달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발달과 성장을 돕는 데 동아리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의료비, 교복지원비 등을 자비로 후원해오고 있다. 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학생들이 다양한 돌봄과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미랑 보건교사는 “전국의 보건교사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모든 보건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전문가이자 참스승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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