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마취간호사회 초대회장 마가렛 `헤르미 로너트상' 수상
[편집국]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10-28 오후 14:17:28

마취간호사회 초대회장을 지낸 마가렛 수녀가 세계마취간호사회(WCNA)에서 수여하는 `헤르미 로너트상'을 받았다.
헤르미 로너트상(Hermi Löhnert Award)은 각국 마취간호사회 대표를 역임한 사람 중 마취간호사의 전문성을 뿌리내리는 데 기여한 마취간호사에게 주는 상이다.
마취간호사회(회장·정계선)에서 수상후보로 추천했으며, 이사회의 투표를 거쳐 수상자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9월 13∼16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미국마취전문간호사협회(AANA)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정계선 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마가렛 수녀는 수상소감을 통해 “한국의 마취간호사들과 함께 일하고, 교육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1964년 메리놀수녀회를 통해 한국에 와 2012년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나라 마취간호 교육과 실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마취간호사회 창립을 이끌고 초대회장을 맡아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