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숙 인구협 이사, 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로 선출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4-07-15 오전 10:06:41

김의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사(전 대한간호협회장·사진)가 국제가족계획연맹(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 및 수상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김의숙 이사의 임기는 2014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3년이다.
국제가족계획연맹(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은 인구 가족계획, 모자보건 및 생식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비정부기구로 170여개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연맹 6개 지역 중 하나인 아태지역에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2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아태지역 총회가 지난 6월 29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의숙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사가 IPPF 아태지역 실행이사 및 수상위원회(Awards Committee) 위원으로 선출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손숙미 회장은 “김의숙 이사가 아태지역 회원국의 생식보건사업을 심의 및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한국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