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케어플러스 대표 이도경 간호사
에그 & 요거트, 바나나 & 꿀... 천연비누 개발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4-24 오후 13:32:30

“올바른 세정과 충분한 보습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기본입니다.”
천연화장품 및 천연비누 전문회사 `허브케어플러스' 대표 이도경 간호사. 그는 자연에서 나는 식재료를 먹어야 건강하듯, 화장품과 비누도 천연재료로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도경 대표는 채소·과일·곡물 등으로 직접 비누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에그 & 요거트, 바나나 & 꿀, 토마토 & 양파, 호박 & 쌀, 오이 & 시금치, 한방어성초 등 다양한 천연비누 제품을 개발했다. 수많은 실험과 연구 끝에 천연식재료를 혼합해 비누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특허출원도 했다.
아로마 오일과 허브로 만든 스킨, 로션,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의 천연화장품도 내놓았다.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은 온라인 쇼핑몰(herbcareplus.com)을 통해 판매한다. 특히 천연비누는 입소문을 타면서 돌잔치·결혼식 등의 답례품과 기념일 선물로 사랑받고 있다. 계절별 피부관리법, 고객들의 포토후기 등을 담은 `뷰티케어 매거진'도 만들어 쇼핑몰에 게재하고 있다.
이도경 대표는 “부정확한 정보로 피부를 손상시키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교육하는 데 힘쓰고 싶다”면서 “고객들과 소통하며 정성을 다해 신뢰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경 대표는 아주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했다. 호주 'Dr Vodder School'에서 림프테라피스트 자격증을 땄으며, 아로마 DIY전문강사 자격증,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 등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