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순 간호사 보사연 40주년 공로패 수상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7-05 오후 13:14:34

김진순 간호사가 6월 30일 열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40주년 기념식에서 보사연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보사연 연구위원으로 18년 간 근무하면서 `보건진료원제도 개발과 평가' `농어촌지역 보건소 공중보건한의사 배치' `농어촌 보건기관의 고혈압관리 모델 개발' 등 보건의료 선진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40년사' 집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진순 간호사는 “보건진료원제도 개발·정착·운영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을 큰 보람으로 느낀다”면서 “후배 간호사들이 국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고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투철한 사명감과 철학을 갖고 활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975∼1977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에서 근무했으며,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단기자문관으로도 활동했다.
유한대학 보건의료행정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현재 한국의료지원재단 의료지원국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