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동료 생명 구한 하 송 보건교사
[편집국]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6-21 오후 17:43:30

심장마비를 일으킨 동료 교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려낸 보건교사의 소식이 알려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하 송 용봉초등학교(전북 완주군) 보건교사.
하 송 보건교사는 지난 5월 31일 남자화장실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쓰러져 있는 L교사(63세)를 발견했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L교사는 119 구급대에 실려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출근하고 있다.
하 송 보건교사는 흡연예방중심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 및 보건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1984년 전북대 간호대학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