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숙 간협 회장, 일간지·방송사 기자단 간담회
“간호사가 일한만큼 대우받는 사회 만드는 데 주력”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2-04-10 오전 08:38:17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보건복지부 출입 일간지 및 방송사 기자단과 간담회를 4월 9일 가졌다.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박기수 부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성명숙 회장은 이날 제34대 대한간호협회장의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회원으로부터 시작하고, 회원과 소통하며, 회원과 화합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간호사가 행복하게 일하고, 일한만큼 인정받고 대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간호협회의 역사와 주요사업, 간호사의 역할, 회장의 핵심공약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명숙 회장은 “간호사 법정인력기준 준수, 간호사 처우개선, 건강보험수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간호사의 법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간호사와 국민 간 쌍방향 소통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2015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간호협의회(ICN) 각국대표자회의(CNR) 및 컨퍼런스 준비작업도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명숙 회장은 “간호사들이 보건의료 및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매체를 통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