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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간호과학자상 수상 김금순 교수
“임상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간호연구 주력”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01-26 오전 10:15:13


 “간호학은 인류의 건강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이며, 무궁무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간호학자들은 어려움에 부딪혀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면서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한국간호과학회에서 주는 `우수간호과학자상' 수상의 영예가 김금순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탁월한 학술연구와 성과를 통해 간호과학 발전에 공헌한 간호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월 14일 한국간호과학회 총회 개회식에서 열렸다.

 김금순 교수는 “우수간호과학자상에 응모하면서 그동안 간호학자로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되돌아볼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금순 교수는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스트레스 관리 연구에 주력했으며, 스트레스호르몬과 면역기능과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데 힘썼다. 뇌졸중 후 편마비환자의 재활운동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내 보건소에서 실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간호과학회장을 지내는 동안 영문학회지 `ANR'을 창간해 한국 간호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중환자간호학회장을 맡고 있다.

 김금순 교수는 “앞으로 중환자간호 실무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임상현장에서 간호중재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기반간호연구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후배 간호학자들이 자신과 간호를 사랑하면서 진취적이고 도전적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신세대 학자들이 자신의 간호철학을 담은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쳐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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