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혜순 간호사 `나눔 문화' 기여 표창
[편집국]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11-23 오후 16:12:23

백혜순 간호사(단국대병원 유닛매니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혜순 유닛매니저는 1995년부터 월드비전에 등록해 후원을 시작했다. 그동안 번역 자원봉사, 기아체험 24시간 의무실 봉사 등을 해왔다. 그는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더 많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한비야 씨가 8년 넘게 긴급구호팀장으로 일한 곳이며, 탤런트 김혜자 씨 등이 친선대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