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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호평가원 박호란 원장 인터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평가시스템 구축 주력”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7-20 오후 19:42:45


 “우리나라 간호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끌어 나가는 것이 한국간호평가원의 핵심 역할입니다. 한국 간호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한국간호평가원 제4대 원장으로 임명된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는 지난 30년 교육현장에서 몸담아온 경험과 열정을 쏟아 맡은 소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6월 16일 취임한 이래 평가원 주요사업과 업무를 파악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호란 원장은 “2주기(2010∼2014년)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통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평가시스템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2주기 평가에서 실습교육부문을 엄격하게 평가하고, 질적 평가를 강화하며, 평가결과를 적극 활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호란 원장은 “1주기 평가를 받은 대학들이 평가과정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간호교육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면서 “2주기 평가에 보다 많은 대학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 및 자격시험 질 관리에도 주력할 것입니다.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평가원은 인증평가 대비 평가자 풀 교육,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법 연수, 간호사 국가시험 및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대비 문항개발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뮬레이션센터 표준화를 위해 한국간호평가원과 대한간호협회가 공동으로 실습교육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가이드라인을 개발 중에 있다.

 박호란 원장은 “한국간호평가원은 창립 이래 짧은 기간 동안 여러 성과를 이뤄내며 발전해왔다”면서 “역대 원장님들의 노고를 새기면서, 간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기 동안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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