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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간호사들
유비쿼터스 시스템 기반 맞춤형 고객관리
[편집국]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0-04-20 오후 16:36:14


 건국대병원(원장·백남선, 간호부장·김희정)이 간호 CRM(고객관계관리)을 접목한 `헬스케어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센터에서는 고객을 위해 전화상담, 방문상담, 결과상담 등 3가지 고객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 방문 이전부터 집에 돌아간 이후까지 간호사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가족력, 과거력 등의 정보에 따라 간호사가 직접 고객에게 맞는 맞춤식 검진프로그램을 구성해준다. 간호사들이 현장관리자(Floor Manager)로 배치돼 검사코스별 동선을 체크해주고, 검사교육 및 건강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는 신개념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무선인식시스템(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도입으로 가능해졌다. 고객이 RFID칩을 인식기에 대면 각 검사실에 자동으로 정보가 실시간 전송된다. 대기 순서, 잔여검사 정보, 검사실 별 대기인원 등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 RFID칩은 탈의실 열쇠 기능도 함께 한다.

 병원측은 “무선인식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센터 간호사들은 “고객들이 자신의 검사순서를 확인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게 됐고, 간호사들은 검사현황을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돼 간호업무의 효율도 높아졌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앞으로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간호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RFID칩을 외래, 검사실 등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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