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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봉사상' 수상 김영자 보건진료소장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9-11-04 오전 10:19:34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하라는 뜻에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들을 가족처럼 섬기고 돌보는 자세로 마을 곳곳에 세심한 간호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자 충북 청원군 소로보건진료소장이 제18회 유재라봉사상을 10월 19일 수상했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딸 고 유재라 여사가 살아온 희생과 봉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유한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매년 간호·교육·사회 부문에서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각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역대 수상자, 대한간호협회 김선애 사무총장, 충북간호사회 김봉숙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영자 소장은 1985년부터 보건진료원으로 근무하며 지역주민의 건강파수꾼 역할을 해왔다.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참된 간호'라고 생각한다”는 그에게는 봉사정신이 몸에 뱄다는 칭찬이 늘 붙어 다닌다.

 걷기운동, 건강체조 등을 보급하며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병들고 힘든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고,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보면 눈에 밟혀 잠이 안 온다”는 김영자 소장은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이미용 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다문화가족, 외국인노동자, 정신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열심이다.

 1974년 청주간호학교(현 충주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충북간호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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