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장 캠페인 참여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간호는 당신에게 무슨 의미입니까?
[편집국]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11-12-22 오전 08:53:22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사신문이 펼치고 있는
간호의 자긍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휘장은 간호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상징합니다.
간호사들의 유니폼에서 빛나는 휘장은
면허를 가진 전문직 간호사의 정체성을,
간호대학생들이 실습복에 달고 있는 휘장은
예비간호사로서의 비전과 희망을 보여줍니다.
2010∼2011년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 첫 화면은
휘장을 단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사진과
그들이 생각하는 간호의 의미로 채워졌습니다.
그동안 홈페이지 얼굴을 장식했던 사진들과
간호의 의미를 정리해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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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는 `표현예술행위'입니다.
간호는 과학이며 간호사의 몸을 통해 `표현되는 예술행위'입니다. 지식·기술·마음을 합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종합예술'이며, 명작이 주는 감동처럼 안식을 가져다주는 `아트'입니다. 모두가 합심해 조화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이며 `하모니'입니다. 웃음과 눈물이 녹아 있는 `드라마'이며, 인생의 희로애락과 생로병사를 담은 `이야기'입니다.
◆ 간호는 `희망 더하기'입니다.
삶의 희망을 전하는 `따스한 봄날'이며, 아픔과 두려움의 시간을 뒤로하고 새 희망을 보여주는 `무지개'입니다. 새 생명을 밝혀주는 `등불'이며,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플래시'이며,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힘이 되어주는 `한줄기 빛'입니다. 끈질긴 생명력으로 생기와 희망을 주는 `오아시스'입니다.
◆ 간호는 `공감'과 `소통'입니다.
사람의 심정을 헤아리는 `마음 읽기'이며, 아픔을 감싸 안는 `공감'입니다.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이 되어주는 `헤아림'이며, 그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는 `눈맞춤'이며, 작은 아픔도 찾아내는 `숨은 그림 찾기'입니다. 대상자의 제각각 다른 상황에 맞춰 다른 `컬러'로 다가가며, 동일한 주파수를 찾아나가는 `라디오'입니다. `대화'를 통해 작은 몸짓에서도 키포인트를 찾아내고, 세상과 소통하도록 돕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 간호는 `활력'입니다.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비타민'과 같습니다.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도미노'이며, 서로에게 `웃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마음 안의 구름을 걷어내는 `햇살'이며, 상쾌하게 샘솟는 `옹달샘'입니다.
◆ 간호는 `무한 사랑'입니다.
조건 없이 헌신적으로 자식을 돌보고 보살피는 `어머니의 사랑'처럼 환자에게 다가갑니다. 아픈 곳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어머니의 손길', 말하지 않아도 고통을 알아채는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어머니처럼 늘 옆에서 지켜주는 간호사, 그 이름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 간호는 `동고동락'입니다.
기쁨은 더하고 고통은 나누는 `친구'이며, 추운 겨울 몸을 녹여주는 `온돌방'입니다. 부드러운 눈길과 따사로운 손길로 보살피는 `사랑'과 `배려'입니다. 햇살 가득한 미소로 영혼에 스며드는 `울림'이며,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키우는 `씨앗'입니다. 외로운 이들을 위해 함께 하는 `동행'이며, 매일 만나서 행복한 `동반자'입니다.
◆ 간호는 `기적'을 만듭니다.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미다스의 손'입니다. 고통에 빠진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아픔을 잊게 해주는 `마술'입니다. 간호사의 손끝에서 행복도 지어내고 미래도 만들어 가는 `창조'입니다. 간호의 시작은 소박하지만 끝은 위대한 `기적'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드는 `유비쿼터스', 늘 환자 곁에 있는 `와이파이'입니다.
※ 사진설명 : 간호의 자긍심 '휘장 달기'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여러분의 사진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한국 간호 100년, 새로운 도약!'은 대한간호협회가 올해 창립 88주년 기념행사 및 제 8회 간호사 전국대회를 기념해 제정한 슬로건입니다.
※ 휘장 달기 캠페인 사진 및 간호의 의미는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koreanurse.or.kr) `포토 갤러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