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자 계명대 교수 학교 발전기금 쾌척
[편집국]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08-02-12 오전 10:19:57

박청자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쾌척했다.
박청자 교수는 “형편이 어려웠던 간호대학생 시절 모교에서 지원해준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면서 “정년퇴임을 앞두고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서 발전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정년퇴임식은 2월 28일 대구 엘리스리젠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청자 교수는 1964년 계명대 간호대학의 전신인 동산간호전문대학을 졸업했으며, 경북대에서 간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77년부터 계명대에 재직하면서 학생과장, 교무과장, 대학원 간호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경북간호사회 이사, 대구경북간호학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